여드름에 대하여

여드름에 대하여

 

피부의 모공이 막혀서 생기는 피부질환. 탈모와 함께 인류를 현재진행형으로 괴롭히는 불치병이다. 기본적으로 피부병이다 보니 외모에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영어로 acne 또는 pimple, zit이라 한다. ‘심상성 좌창(尋常性痤瘡)’이라고 하는데, 이는 acne vulgaris의 번역어이다. ‘심상성’은 심상치 않다에도 쓰이는 ‘보통의’, ‘흔한’이라는 뜻이고 ‘좌창’은 ‘여드름’의 한자어식 표현일 뿐인데 굉장히 낯설게 들릴뿐더러 뭔가 심각한 질병에 걸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성인 여드름은 가장 대중적인 피부질환이라 피부에 난 질환들을 가리키는 말인 ‘피부 트러블’ 혹은 ‘뾰루지’라고 하면 이 성인 여드름을 칭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모낭염이나 피지낭종 같은 다른 피부 질환들을 포함하여서도 쓰이고, 어떤 피부과 의사들은 “굳이 (치료법이나 원인을) 구분할 필요가 없어 그냥 얼굴에 나면 죄다 뾰루지라고 부른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드름의 원인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피지 분비 과다와 모공 폐쇄이다. 둘이 동시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으나 대부분은 피지의 과다 분비에 의해서 모공이 막히는 것이 여드름의 주 생성 원인이다. 모공 폐쇄가 원인이 되는 경우는 진한 화장이나 건성적 지성 피부와 같은 요인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피지 분비량을 결정하는 요인과 모공이 막히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을 뿐,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피부의학계에서는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유전을 의심하고 있다. 피지가 적절히 생성되는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피지가 과분비되는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피부가 너무 건조해도 피부가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튼다. 그 과정에서 트러블이 올라오기도 한다.

피지 분비는 여드름을 일으키는 세균의 먹이가 되는데 피지 분비는 정말 많은 요인에 의해서 조절된다. 그 이유는 피지 분비 자체가 자율신경계 기반의 활동이기 때문이다.

음식과 여드름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는 왈가왈부가 많긴 한데, 경험한 사람이 적지 않고 다수의 의사와 약사들이 음식이 여드름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은 연구가 더 필요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다. 관련 논문이나 피부과 전문서적을 찾아보면 당, 유제품에 관해서만 통계적으로 상관 관계가 있고, 나머지 식품에 대해선 뚜렷한 관계는 없다고 나온다.

사람의 털에는 ‘피지선’이라 하여 피지를 분비하는 기관이 있다. 여기서 모낭으로 분비되고,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구조다. 근데 이 모공이 막히면 피지가 나오지 못하고 모낭 속에 고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이것을 면포(또는 좁쌀여드름, 여드름 씨앗)라고 부른다. 여드름을 짜면 튀어나오는 희거나 누런 색의 반 쯤 굳어있는 물질이 바로 이것이다. 그리고 여드름균이 이 면포와 만나 염증을 일으키면 여드름이 된다. 이 면포가 염증을 일으키고 모공을 더욱 단단하게 막아 피지는 계속 분비되지 못하고, 피부 밑에 계속 축적된다. 시간이 지나면 여드름이 피부 바깥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것이 이것 때문이다. 또한 개기름과 면포에는 세균들의 영양 공급원인 글리세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걸 계속 방치하게 되면 누런 고름이 생겨서 곪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피지+여드름균 = 여드름’이라는 것이다. 모낭충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단, 이 경우는 모낭충이 모공 하나에 평소보다 많이 존재할 때 일어나며, 평소에 세수할 때 얼굴을 꼼꼼히 닦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안드로겐으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 그렇다고 여자는 여드름 안 나는 건 아니라서, 2차 성징 시기나 여성의 생리 기간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안드로겐 수치가 살짝 올라가고 그에 따라 피부 분비물이 많아지다 과다 분비된 피지가 모낭을 막게 되어 쉽게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호르몬 대체 요법을 진행하는 트랜스젠더라면 알닥톤, 안드로쿨 등 같은 주요 안드로겐 억제제를 처음 먹으면서/예나스테론이나 네비도 같은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처음 맞으며 여드름 범벅 피부가 싹 깨끗해졌다/깨끗하던 아기피부에 유전이 터졌다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탈모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들도 여드름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탈모 치료제도 항안드로겐이기 때문에 그렇다.

세안 빈도가 너무 적은 경우나 운동량이 많아서 땀 분비량이 많은 경우에도 그만큼 분비물들이 모낭을 막게 되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여드름의 증상

 

얼굴의 T존, 즉 미간부터 턱끝에 해당되는 부위에 나는 여드름은 유독 아프다. 특히 코나 입술선, 눈썹의 수풀 사이에 나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욱씬대는 고통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짜는 순간엔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된다. 그리고 더 아픈 경우로는 콧볼 선이나 심지어 남자의 경우에는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재수없으면 고환이나 음경에 날 수도 있다. 거기다 남녀 모두 얼굴에만 나는 것도 아니라 엉덩이나 등에 여드름이 나 앉을 때마다 아파서 앉기도 힘드는 경우가 발생하여 그야말로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여드름이 악화되면 피지낭종(표피낭종)이 되는 경우도 어쩌다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피지낭종은 여드름과 다른 병이고 여드름보다 깊은 곳에서 기름주머니가 생겨 고착/반복되는 것이다. 짜내든 냅두든 결국은 없어지는 (자국이 남는 것과는 별개로) 즉 그 자체로는 1회성인 여드름과는 근본적으로 별개의 피부질환이니 따로 보는 것이 좋다. 참고로 피지낭종은 과거/평소에 여드름 하나 없이 깨끗하던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다. 해당 항목 참조.

면포가 배출되면 상당수 며칠 내로 여드름이 가라앉는다. 여드름 말기에는 면포가 너무 커진 나머지 그 자체만으로 모공을 막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면포만 배출되면 열린 모공으로 피지가 다시 분비되고, 세균들이 자라기 힘든 환경이 되므로 붓기도 점차 가라앉게 되는 것이다.

 

여드름의 예방법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 분비와 모공 폐쇄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온갖 설만 무성할 뿐, 확실한 예방법은 지금도 딱히 없다. 호르몬 변화에 의한 청소년기 여드름은 나이가 들면 없어진다고 하지만, 성인 여드름으로 이어지거나 오히려 성인이 된 이후에 심해지는 경우 역시 존재한다. 의학계에서 주장하는 여드름의 원인은 피지 과다 분비+각질로 인한 모공 폐쇄+모공에 증식한 여드름균이 유발하는 염증이 합쳐진 결과이기 때문에 이 악순환을 끊는 것이 권장되며, 확실하게 막을 수 있는 비법이 있다기보다는 지속적인 피부 밸런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우선 피지 관리 측면에서는 당연하게도 꼼꼼한 세안이 중요한데, 여기서 세안제의 함정이 있다. 알칼리성 제품은 세정력이 강하고 약산성 제품은 세정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이로 인해 피지와 각질을 확실하게 없애기 위해 알칼리성 세안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알칼리성 세안제가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pH가 5.2~5.9 정도로 약산성을 띄고 있는데, 세안할 때 사용하는 비누나 상당수의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클렌징폼이 약알칼리성이라 피부 장벽이 깨질 수 있다. 피부의 ph 밸런스가 약산성이 아닐 경우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되고, 이것은 화농성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만약 피부가 민감해서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라면 기본적으로 피부와 유사한 산성도의 약산성 클렌징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일부 예민성+지성 피부는 약산성 클렌징폼을 사용했을 때 약한 세정력으로 인해 피부의 유분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서 화농성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침에 물만으로 세안하는 피부관리 방법을 실시할 때에도 비슷하다. 피지가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 물 세안만 하다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항균 비누를 사용하는 경우 세정력이나 여드름 균 완화 효과는 가져갈 수 있지만, 강한 세정력과 알칼리성 성분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정력을 위해 알칼리성 비누나 폼클렌저 등으로 세안한 후에는 약산성 클렌저로 이중 세안을 하거나 약산성 토너 등, ph 밸런스를 약산성으로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경우, 일반 알칼리성 폼클렌징을 사용하되 약산성 유지를 위해 식초 세안을 하거나, 약산성 토너를 사용하는 것으로 우회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나친 세안으로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고 각질이 쌓여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너무 자주 씻기보다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 정도 세안하는 것이 적절하며, 피지가 너무 많다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기름종이로 살살 찍어가며 피지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각질은 피부 내 각질을 녹일 수 있는 BHA(살리실산) 성분을 이용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역시 피부 장벽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지가 매우 많이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면 자주 해도 2~3일에 한 번씩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모공을 막지 않는 보습 성분으로 수분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역력은 건강한 식습관이 최우선이며, 나아가 유산균을 통해 장 내 유해균-유익균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피지가 지나치게 많고 여드름이 중증일 경우 로아큐탄으로 불리는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이소트레티노인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단순히 편견이라고 할 수 없다. 실제 미국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도 바르는 약(벤조일 퍼옥사이드 혹은 레티노이드 계열 혹은 바르는 항생제)과 경구 항생제 써도 안 낫는 여드름, 또는 중증도가 심각한 여드름에 쓰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소트레티노인은 간수치 상승, 구순염, 건조증, 광선기피증(photophobia), 스티븐스존슨증후군, (임신부 복용 시) 태아 기형 등의 부작용과 연관되어 있으며 다른 치료법에 비해 그 비율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물론 환자 중의 일부만이 부작용을 겪고, 부작용이 죽을 병까지는 아니라지만 애초에 여드름 자체가 중병이 아니라 걱정거리, 미용 상의 고민에 불과하다. 암을 고치기 위해서라면 독극물이나 다름 없는 항암제도 쓰는 게 맞지만 여드름을 고치기 위해서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지는 상황에 따라 판단이 갈릴 것이다. 따라서 이소트레티노인 복용은 환자 본인과 의사, 약사 등 유관 전문가의 면밀한 손익(risk-benefit) 분석이 필요하다. 흉이 많이 질 정도의 중증 여드름, 심리적 영향(여드름으로 인한 우울증 등)이 큰 경우 등은 바로 이소트레티노인을 쓰는 게 맞을 수도 있지만 경증인 경우 다른 치료법을 먼저 시도해볼 필요도 있다.

생활 패턴이 틀어지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부 회복력이 떨어지고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된다. 특히 일반적인 여드름보다도 골치 아픈 모낭염이다. 여드름은 모공에 면포가 생겨 좁쌀만한 여드름 씨앗을 제거하면 쉽게 없어지지만 모낭염은 모공보다 깊은 모낭에까지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짜도 멀건 고름과 피만 나오고 짠 후에도 부어있어 매우 아프고 난감한 뾰루지 중 하나이다. 병원에 가면 붓기를 가라앉혀주는 하얀 액체 주사를 놔주기도 하는데 급할시엔 유용하다. 하지만 모낭염이 자주 나는 사람들의 경우 비용이 문제다.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선 에스로반이나 벤조일 같은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더 유용한데, 주의할 점은 자주 나는 사람의 경우 항생 연고를 얼굴에 자주 바르는 것이 조금 꺼려지는 측면이 있고 장기간 바를 시 내성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는 불규칙한 생활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우스갯소리로 남자의 경우에는 군대에 갔다왔더니 여드름이 고쳐졌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반강제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소수의 좋은 경우의 예시일 뿐이다. 반대로 군대 내에서의 각종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변화, 먼지, 안면위장 등으로 인해 되려 군대에 가기 전보다 피부가 더 안 좋아져서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24시간 근무 부서는 규칙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로 군복무시에도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어야해서 피부가 안좋아 진 사람도 많다.
생활 습관을 바꿔봐도 여드름이 쉽게 낫지 않는다면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 봐야 한다. 피부라는 것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다른 사람이 나았다는 방법으로 본인도 여드름이 나을 거라고는 절대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상기했듯 돈을 많이 요구하는, 여기에 업자가 추천하는 방법이라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피부과 의사, 전문가, 관련 유튜버 등이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생활습관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1.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져야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피부재생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대가 밤 11시부터 새벽 2~3시 사이라고 한다. 따라서 00시 정도에 잠들며 6~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패턴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다. 수면이 부족해지면 피지 분비가 많아진다. 또한 베개에 수건을 덮고 자는 것을 추천한다. 자는 동안 머리카락, 두피에서 나온 이물질이 베개에 묻어나므로 얼굴에도 달라붙기 쉽다. 베개 커버를 자주 빨래하기가 귀찮다면 깨끗한 수건을 덮고 자며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2. 부드러운 세안 습관을 가지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피부건강관리 용품)을 써야 한다.
    세안을 마치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으로 피부장벽을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ph 밸런스 측면에서 피부가 건강한 약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염증성 여드름을 막는 데에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상술한 것처럼 알칼리성-약산성 이중 세안을 하거나 식초 세안으로 마무리를 하고, 약산성을 띄는 토너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관리 측면에 생각해보면 특히 남자들은 귀찮아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 관리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화장품이 아니라 피부건강관리 용품이라는 관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지나치게 유분이 강하거나 모공을 막는 성분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지만, 최소한 수분크림과 선크림 정도는 바를 것을 권장한다. 수분크림은 건성에게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어 피부에 활기를 주고, 지성에게는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주어 건강한 장벽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선크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착색된 피부에도 장기적으로 도움을 준다. 옅은 선크림도 많이 존재하니 백탁현상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3.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다.
    무의식적인 부분이라 고치기 어려운 습관이다. 공공시설의 손잡이 등은 온갖 균의 온상이고 그런 곳에 주로 접촉하는 우리 손은 외부의 이물질이나 균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부위이므로, 무심코 얼굴이 간지러워서 긁는 행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균을 옮겨준 행위가 될 수도 있다. 무의식적인 부분을 통제하는 게 정말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런 행동이 나올 때마다 의식을 하며 계속 생각을 하는 식으로 조금씩 바꿔야 한다. 정말 만지고 싶다면 손을 씻고 만지는게 낫고, 이것 또한 습관으로 만들면 손을 씻는 빈도가 늘어 어느 쪽으로든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피부에 손을 잘 대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어쩌다가 피부에 뭐가 나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 자기도 모르게 계속 그 부분이 신경쓰여 만지게 되는 경향이 있고 며칠 있다 없어질 트러블이 그런 악순환으로 인해 심해지기도 하므로 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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