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실금에 대하여

변실금에 대하여

 

변실금이란 요실금이 오줌이 자신의 의지 없이 나오는 것이라면, 변실금은 배변감이 들 때 변을 참을 수 없고 자신의 의지 없이 변이 나오는 것이다. 꼭 변 뿐만이 아니라 방귀를 조절할 수 없는 것도 변실금이다. 65세 이상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실금의 원인

 

항문 괄약근의 이완이 가장 많은 원인이다. 항문 괄약근은 원형의 근육으로 대변을 보지 않을 때는 항문을 조여 막아 주는 근육이다. 그런데 이 근육이 손상되거나 퇴화되면 그냥 새어 나오게 된다. 당연히 완전 손상보다는 부분 손상이 대부분이다. 혹은 조이는 압력이 약해지거나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렇게 부분 손상이 오거나 어떤 이유든 조이는 압력이 약해지면 변실금이 생긴다. 즉 하루 종일 새기보다는 조이는 압력이 약해지는 행동, 즉 웃거나, 기침을 할 때 찔끔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은 원인은 항문 괄약근의 직접적인 손상이다. 치질 등 치핵 수술 이후 괄약근이 손상되고 변실금에 걸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의료 사고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부 의료계에선 항문을 통한 성행위나 이물을 삽입하는 행위 를 경계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많은 원인은 괄약근을 담당하는 신경의 손상이다. 직접 손상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척수 신경을 다쳐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다.

 

변실금의 고통

 

첫 번째는 평생을 남에게 의지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고통이다. 평생 남의 도움을 받기만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은 사람의 자존심에 치명적인 상처를 준다.

두 번째가 바로 위생 관리를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해결 할 수 있다는 고통이다. 즉 대소변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할 때 죽고 싶다고 한다. 그러니 대소변을 자기 뜻대로 조절 못하게 되면 대인기피증, 우울증이 거의 필수 옵션처럼 따라 오게 된다. 평생 기저귀를 차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죽음을 앞둔 사람의 경우 임종 전에 병원으로 향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변실금의 치료

 

치료는 크게 나누어 두 가지로 한다. 첫 째는 수술, 둘째는 당연히 비수술 요법이다. 문제는 수술을 하든 안하든 완치는 어렵다. 수술은 괄약근을 줄이는 수술이다. 비수술 요법은 약물, 식이, 회피 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약물은 거의 효과가 없고, 변비나 설사를 덜하게 하는 약물을 사용한다. 식이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회피 요법은 변실금이 생기는 상황을 피하거나, 유발 음식을 피하는 거다. 즉 웃거나 기침할 때 유발 되면 웃음을 참거나 기침을 참는 것. 유발 음식이 있다면 먹지 말아야 한다.

케겔 운동으로 이완된 괄약근을 강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꾸준히 훈련한다면 괄약근의 수축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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