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에 대하여

단백뇨에 대하여

 

단백뇨는 24시간, 하루 동안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이 300mg 이상일 경우를 의미하며, 소변에 단백질 거품이 끼어나오기에 거품뇨로도 불린다.

워낙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이에 따른 병리도 각각 다르다. 단백뇨의 분류는 다음과 같다.

1. 신사구체(glomerular) – 신사구체의 삼투성(permeability) 장애로 인해 단백뇨가 발생하는 경우. 대부분의 단백질은 신사구체에서 필터되지 못하나, 사구체성신증(glomerulonephritis) 등으로 인해 사구체 내에 손상이 생기면서 삼투성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단백질이 사구체로 빠져 나가면서 단백뇨가 나타나게 된다. 단백질의 배출이 심해질 경우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으로 발병하게 된다.

2. 신세뇨관(tubular) – 정상적인 신체에서 원래 적은양의 단백질이 사구체에서 필터되게 된다. 이때, 필터된 단백질은 세뇨관에서 다시 재흡수 되게 되는데,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세뇨관의 재흡수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단백뇨가 발견되게 된다. 흔한 원인으로 겸상 적혈구 증후군(SCA), 요로 폐색(urinary tract obstruction) 및 간질성신염(interstitial nephritis) 등이 있다. 대부분 신세뇨관으로 인한 단백뇨는, 신사구체로 인한 단백뇨에 비해 덜 심각하다.

3. 과다유출(overflow) – 세뇨관에서 재흡수 할 수 있는 용량 이상으로 신체의 과다한 단백질 생성되어 단백뇨가 발생하는 경우. 주로 다발성 골수증(multiple myeloma)의 벤스 존스 단백질(Bence-Jones)로 인한 단백뇨가 흔한 원인이다.

4. 그 외 – 신혈류량(renal blood flow)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단백뇨가 발생하게 된다.
  • 요로감염증(urinary tract infection)
  • 신우신염(Pyelonephritis)
  • 심부전(CHF)
  • 임신(pregnancy)
  • 무증후성단백뇨(asymptomatic proteinuria) – 오래 서있을 경우 단백뇨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기립성 단백뇨(orthostatic proteinuria)라고 한다. 그 외에도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시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만일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발견될 경우, 좀 더 자세한 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게 된다.

 

단백뇨의 진단

 

워낙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광범위한 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뇨의 기본적인 검사는 다음과 같다.

1. 요 시험지 검사법(urine dipstic test) – 특히 소변내 알부민(albumin)을 감지하는데 예민한 검사로, 소변내 알부민 수치가 30 mg/dL 이상을 감지해낸다. 0에서 4+(>500 mg/dL)로 스케일이 나뉘어 져있다. 하지만 그 이하의 알부민 수치는 감지하지 못하고, 특히 항체(immunoglobulin)로 인한 단백뇨에 위음성(false negative)의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2. 요검사(urinalysis) – 요 시험지 검사법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가장 먼저 이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소변 내 나트륨 등을 감지 하는것 외에, 특히 소변 침전물(urine sediment)이 중요하다. 특이한 소변 침전물은 다음과 같다.
  • 적혈구원주(RBC cast)가 발견될 경우 사구체성신증(glomerulonephritis)로 인한 단백뇨일 가능성이 높다.
  • 백혈구원주(WBC cast)가 발견될 경우 신우신염(pyelonephritis) 및 간질성신염(interstitial nephritis)으로 인한 단백뇨일 가능성이 높다.
  • 지방원주(fatty cast)가 발견될 경우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으로 인한 단백뇨일 가능성이 높다.

그 외, 소변의 pH, 요비중(specific gravity), 요당(glucose), 아질산염(nitrite), 백혈구에스터라제(leukocyte esterase) 등 다양한 부분을 검사하게 된다.

요검사를 통해 단백뇨가 확진될 경우, 24시간동안 소변을 채취하여 단백뇨의 심각도를 측정하게 된다.

3. 미량 알부민뇨(microalbuminuria) 검사 – 특히 당뇨병으로 인한 신부전의 전초에 미량 알부민뇨가 발견되게 되는데, 위에 서술된 검사방법으로는 미량의 단백뇨를 감지하지 못한다. 이를 위해 특별한 요 시험지 검사법을 이용하게 되고, 이 검사에 양성이 발견될 경우 방사면역측청법(radioimmunoassay)을 이용해 확진하게 된다.

4. 그 외 단백뇨에 중요한 검사법
  • 크레아틴 배출을 통한 신장 기능 검사
  • 혈중 BUN 및 크레아틴 수치
  • 혈액 검사(CBC)를 통해 빈혈 검사
  • 혈중 알부민 수치
  • 콩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요로 폐색 및 다른 원인 검사
  • ANA 및 여러 면역 질환의 마커 검사 및 전기 이동(electrophoresis)
  • 신생검(biopsy)
  • 콩팥 조직 검사

 

단백뇨의 치료

 

단백뇨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뇨병, 루푸스, 다발성 골수증(multiple myeloma) 및 다양한 원인을 찾는 것이 단백뇨 치료법의 근간이 된다.

병원에서 단백뇨 판정을 받았을 경우 원인이 되는 병을 찾게 되는데, 당뇨병이 가장 가능성이 높고 간혹 감염이나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단백뇨 없애는 방법을 시행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물론 일시적 증상인 경우도 많지만 정말 드문 확률로, 부산 백병원에서 단백뇨 판정을 받고 정밀 검사를 해보니(오진 가능성으로 빅5를 포함 두 곳 이상에서 검진) 국내에 삼성 서울병원이랑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각각 1명씩 밖에 케이스가 없었던 극악의 희귀병이 나온 사례도 있다.

그 외, ACE 억제제를 통해 단백질의 배출을 저하시키며, 부종(edema)이 발견될 경우 이뇨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또한 플루 및 폐렴 백신을 투여해 감염의 발병을 줄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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